[반려나무]너무 예쁜데 관리가 어려워? 쉽게 따라하는 미니장미 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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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은 꽃의 여왕,
미니 장미
"


따뜻한 기운이 절정을 향할 무렵에 만난 봄의 여왕, 미니 장미에요. 장미를 만났을 때보다 한층 더워진 6월, 그만 시들어버린 꽃잎을 보고 안타까워 어쩔 줄 모르셨던 미니장미 부모님들을 위해, 오늘은 우리의 봄을 즐겁게 해주었던 꽃과 예쁘게 이별하고, 건강하게 꽃나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꽃이 진 후, 꽃대 제거하기

 우선 시든 꽃봉오리의 꽃대를 잘라주세요. 이때 전용 꽃가위나 소독한 가위를 사용해주셔야 줄기가 상하지 않고 깔끔히 잘린답니다. 가지치기에 대해 1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우선 아래 포스트를 통해 가지치기(전정) 기본 상식을 배우시는 것도 좋아요.



2. 시든 잎과 가지 정리하기

 마찬가지로 꽃대 주변에 시들어 노랗게 변한 잎이나 검게 변한 가지도 잘라주세요. 그대로 두었다가는 속으로 썩어들어가 나무 전체를 죽게 할 수도 있거든요. 미니장미는 덩굴 식물이라 금세 또 새 잎이 날 테니, 너무 아까워 말고 시든 잎은 과감히 쳐내주세요.


3. 저면 관수로 물 주기

여름엔 갈증이 많이 나죠? 식물도 마찬가지랍니다. 여름에 더 자주 목마른 미니장미에겐 특별한 물주기법이 필요한데요, 바로 '저면관수'라는 방법을 통해 물을 줄 거예요. 


 대야나 싱크대에 구멍을 막고, 화분의 1/3 정도가 잠길 만큼 물을 받고 화분을 담가주세요. 1시간에서 반나절 정도 두면 뿌리부터 물을 꿀꺽 꿀꺽 빨아들인답니다. 목마른 꽃나무에게 이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거랍니다.


물을 다 마신 후에는, 꼭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바람을 쐬어주세요! 여름철 반려식물 관리법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트를 클릭해 보세요.



4. 병충해 예방하기

따뜻한 햇볕을 필요로 하는 꽃나무가 통풍이 잘되지 않는 그늘에 오래 있으면 해충이 발생하기 쉽답니다. 충분한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키워 주시고,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은 피해 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비눗물을 분무해 주거나,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아스피린이나 계란 껍질을 녹인 물을 주면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만약 해충이 생겼을 경우엔 시중에 판매하는 해충약을 구매해 제품 뒷면에 적힌 방법에 따라 잎의 앞, 뒷면 모두 골고루 살포해 주세요.

다음은 장미나무와 같은 꽃나무에 생길 수 있는 해충이랍니다. 각 해충별 특징과 퇴치법을 미리 알아두면, 해충을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쉽게 물리칠 수 있겠지요? 식물과 해충의 관계는 지극히 정상이니까요. 자, 위 네 가지 스텝을 차근히 밟고, 미니장미 나무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맞이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