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부부의 날, 당신의 반려자에게 어울리는 반려식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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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부부의 날이 다가왔어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날이지만, 사랑과 고마움의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겠지요.


오래 이어지는 실내 생활로 더욱 지쳐가는 요즘, 생명력 가득한 잎으로 공기를 정화해주는 실내 식물에 마음을 담아보면 어떨까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의 사람에게 꼭 어울리면서도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을 추천해 드릴게요. 반려자와 함께 작은 반려식물을 함께 돌보고 키우는 기쁨, 부부의 날에 시작해 보세요.


활력을 잃은 당신에게, 치자

오밀조밀한 잎 사이로
눈부시게 하얀 꽃이 피어났어요.
신부의 하얀 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치자꽃을 보고 있으면,
결혼하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한없는 즐거움"이라는 치자의 꽃말처럼
한없이 즐겁고 행복하던 그 날
그 때의 감정을 치자나무와 함께 추억해 봐요.


늦봄의 정원이 떠오르는 치자 꽃의 향기는
'가드니아'라는 이름의 향수로 태어나
사랑받고 있을 만큼 향기로워요.


당신의 그 분이 오래 이어지는 실내 생활로
활력을 잃은 듯하다면, 치자를 선물해 보세요.
꽃이 피고 향이 나는 나무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큰 영향을 준답니다. :-)



늘 애쓰는 당신에게, 칼라데아 오르비폴리아

연녹빛의 물결치는 무늬가
매력적인 오르비폴리아는,
손바닥만한 큰 잎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해주는 기특한 아이에요.
남아메리카 열대우림에서 태어나
큰 나무그늘 아래에서 자랐기에
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건강히 자란답니다.


소량의 빛으로도 크고 아름다운 잎을 피워내고,
그 잎으로 공기 정화까지
열심히 해내는 오르비폴리아.


이렇다 할 칭찬이나 인정 없이도,
매일 우리 가정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당신의 그 사람에게 참 잘 어울리는 식물이죠?


빛이 부족한 주방이나
어두운 침실을 환하게 밝혀줄 아이,
오르비폴리아를 들이고
서로의 마음 한 켠도 밝혀 보세요.



일상이 무료한 당신에게, 준쿠스

다소 충격적인 첫인상,
"이런 식물이 있었나?" 싶지만,
두 번 보고, 세 번 보면 이상하리만치 정이 가는
 묘한 매력을 가진 준쿠스를 소개합니다.


구불구불 뻗은 잎은 히피의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히피펌을 닮았어요.
촉촉한 물가에서도 힙한
존재감을 뽐내던 아이랍니다.

파마가 풀리듯이 배배 꼬인
어린 잎이 자연스레 풀어지면서
눈길이 절로 가는 독특한 외모가 완성되었지요.


개성넘치는 외모와 달리
'온순'이라는 꽃말을 가진 준쿠스는
그 꽃말처럼 키우기도 쉽고
자라는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에 지친
당신의 그이에게 준쿠스를 선물해 보세요.
푸하핫 터지는 밝은 웃음을 안겨 줄 아이니까요.